/사진=MBN ‘뜨겁게 안녕’ |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44)에 대해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와 배우 송이우가 출연했다.
타로가 취미라는 솔비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카드를 꺼내 MC들의 운명을 점치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잘 맞춘다. 타로는 궁금한 게 명확해야 한다. 3개월 이내의 일을 말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제성은 “최근에 투자를 잘못했다.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돈을 좀 읽었다. 금전적인 부분이 회복될지 봐 달라”고 부탁했다.
황제성이 뽑은 첫 번째 카드에는 괴로워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황제성은 “얼마 전에 침대에서 이러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두 번째 카드에 그려진 모습은 고개를 떨군 남성이었다. 솔비는 “이건 은둔자다. 다 잃은 것 보이시냐. 그래도 아직 (돈이) 남았나 보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남아있다”고 인정했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 |
솔비는 마지막 카드를 보고 “결국에는 돈을 딴다. 뭐로 버는지는 모르겠다. 가족과 트로피가 그려져 있다. 가족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가족 프로그램이 들어오긴 했다”고 고백했고, 솔비는 “그게 대박 나나보다”라고 추측했다.
은지원은 “내가 3개월 뒤에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은지원이 고른 카드 세 장을 확인한 솔비는 “되게 의외다. 해바라기 스타일이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드 3장에 모두 해바라기가 나왔다. 3개월 이내에 뭐하냐고 물었을 때 연애하고 있다고 나온다. 지금 옆에 누가 있다”고 말해 은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유진은 “숨겨둔 여성이 있냐. 아니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추궁했다. 솔비는 “누군가가 있다”고 확신하며 카드 한 장을 더 뽑아보라고 했다.
마지막 카드는 돈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러자 유진은 “돈 많은 여자 좋아하냐”고 장난을 쳤고, 은지원은 “난 그러지 않는다. 내가 돈 많은 게 좋다. 오해다. 이거 믿지 마라. 누가 있어야 만나지”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은지원은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13년 만에 재회해 2010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