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늘(10일) 결혼을 한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와 연예계, 야구계 등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연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개인 SNS에 여러 장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에 각자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각각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한 것이다.
지연은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준다.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지연은 황재균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황재균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해 상대가 황재균이라는 것을 알렸다.
황재균 역시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제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참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 주고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아이유가 부른다. 아이유는 지연과 소문난 절친 사이이며, 2010년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함께 찍으며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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