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11월 써클차트 정상에 우뚝 섰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오늘(8일) 발표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최신 월간 차트인 11월 글로벌 K-팝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데뷔한 남녀 아이돌 중 해당 부문의 월간 1위를 차지한 그룹은 르세라핌이 최초다.
‘ANTIFRAGILE’은 이날 함께 공개된 49주 차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집계기간 11월 27일~12월 3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월간 차트 1위와 주간 차트 5주 연속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한, 이 곡은 11월 써클차트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에서 지난달 대비 각각 16계단, 27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곡 ‘ANTIFRAGILE’과 더불어 동명의 음반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11월 5일 자)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고, 발매 48일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출연한다. 앞선 시상식을 통해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이들의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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