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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이어 ‘미녀와 야수’ 벨도 흑인…디즈니 파격 발탁 왜?

머니투데이 조회수  

디즈니 '미녀와 야수' 30주년 기념 프로그램 포스터./사진=허(H.E.R.) 인스타그램
디즈니 ‘미녀와 야수’ 30주년 기념 프로그램 포스터./사진=허(H.E.R.) 인스타그램

디즈니가 ‘인어공주’에 이어 ‘미녀와 야수’의 여자 주인공에 흑인 가수를 캐스팅했다.

미국 R&B 가수 허(H.E.R.)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 ‘미녀와 야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주인공 벨로 변신한 허의 모습이 담겼다. 허는 화사한 노란 드레스를 입은 벨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슈트를 입고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3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방송으로,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방송국 ABC에서 공개된다. 디즈니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에서는 다음날인 16일 스트리밍된다.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화 영화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화 영화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앞서 디즈니는 2017년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 속 벨 역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헤르미온느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을 캐스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흑인 가수인 허를 선택했다.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허의 캐스팅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원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실사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당시 일각에서는 원작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흑인 여성의 캐스팅을 환영하는 이들도 있었다. 디즈니는 할리 베일리와 ‘인어공주’ 촬영을 마쳤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레이첼 지글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사진=베니티 매거진
배우 레이첼 지글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사진=베니티 매거진

또한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백설공주'(Snow White)의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콜롬비아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를 발탁하기도 했다.

백설공주의 이름인 ‘백설'(Snow White)이 ‘눈처럼 하얀 피부’를 뜻하는 만큼 ‘백설공주’ 원작과는 다른 피부색을 가진 레이첼 지글러가 영화 속에서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궁금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인어공주’와 ‘백설공주’에 이어 ‘미녀와 야수’의 벨 역까지 디즈니의 파격적인 캐스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작품이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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