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구준엽과 서희원의 재결합이 2022년 대만에서 가장 뜨거운 연예 뉴스로 기록됐다.
야후 타이완은 ‘2022 10대 화제의 연예 뉴스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드라마가 현실로! 서희원 구준엽과 재혼” 제하 뉴스가 차지했다. 2위는 대만 톱스타 임지령의 교통사고 소식이 뒤를 이었다.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사업가인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이혼했으며, 4개월 만인 지난 3월 구준엽과 재혼했다고 공식 발표해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구준엽이 속한 그룹 클론이 한류 스타로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20년 전 대만의 한 콘서트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이 전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연락이 닿았으며, 지난 2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3월 부부가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소식이 야후 타이완 10대 연예 뉴스 6위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사랑의 불시착’ 커플인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 연예 뉴스 메인을 장식한 바 있다.
이밖에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법정 공방이 3위, 윌 스미스의 오스카 폭행 사건이 5위에 랭크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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