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선배 배우인 허준호에 대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신곡 ‘Fallen’으로 돌아온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인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아직도 출연자들끼리 연락을 하고 있다. 이시언 씨와는 같은 회사다. 지금 회사를 이시언 씨가 인연을 만들어줬다”라고 현재도 찐친임을 언급했다. 이어 “‘응답하라’ 배우들끼리 모임 같은 것 안하느냐‘라는 질문에 “이시언 씨 계획 하에 모여서 12월이 가기 전에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또한 선배 배우인 허준호에 대한 팬심 역시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이 있다. 허준호 선배님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어릴 때 영화에서 보고 동경했던 배우였는데 이제 같은 회사에서 한 번 씩 뵈면 감개무량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그런 느낌 있지 않나”라고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허준호와 ‘청룡 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났던 비화 역시 공개했다. 서인국은 “당시 선배님이 시상하시러 오셔서 그때 인사를 드렸는데 저희 대표님에게 ‘인국이 잘 챙겨주라’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쏘스윗’하시다”라고 허준호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서인국은 지난 6일 신곡 ‘Fallen’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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