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의 아들 리환 군이 미국에서 트럼펫 연주를 한다.
7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 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빤, 운동하는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거 머리아플까 싶어 공부했음 했는데 싱가폴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나가 상타오고. 전공하고 싶다는거 아직도 아빠는 노!!”라고 덧붙였다.
또 “편하게 살게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나도 너무 이해하고 아빠도 이해하고 아이도 이해하고 모르겠다 리환아!! 그냥 해보자 원하는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 하니 받아온 상 !! 결국엔 이런 날도 오네요 위너들 리사이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너무 가고 싶었지만 연습과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포기한 카타르 내일 8시 이 연주 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 해 보아요. 잘하고 가겠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원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200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안정환은 현재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