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예능 ‘고딩엄빠 2’ |
예능 ‘고딩엄빠 2’에 출연 중인 이인철 변호사가 미성년자를 임신시킨 30대 남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6일 MBN 예능 고딩엄빠 2에서는 19세 때 임신해 16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은지(21)와 그의 남편 모준민(32)의 사연이 소개됐다.
30대 남성이 19세의 미성년자와 연애한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시킨 상황에 MC들은 경악했다. MC들은 “남편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랐다.
이인철 변호사는 “(남편이) 서른 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다”라며 “근데 고등학생을 만나서 (이런 결과를 냈다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쓴소리를 전했다.
앞서 그는 방송을 앞두고도 해당 부부를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고딩엄빠 2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30대 남편에게 과거 고등학생이었던 여자친구와 만나 임신을 시킨 것은 선을 넘은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다”며 “남편도 본인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남편이 아내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더욱 잘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고딩엄빠들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이들의 경솔한 선택과 행동에 대해 따끔한 충고와 조언을 하고 있다”며 “또 법률적인 지원과 후원도 하고 있다. 어려운 선택을 했으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이들에 대한 격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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