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영화학과 입시를 준비하던 스무 살 겨울, ‘왕의 남자’로 막 천만 관객을 넘은 이준익 감독님을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아버지께선 ‘우리 아들놈도 배우 하려 한다’라는 말에 ‘서른쯤 다시 보자’라는 말씀을 남기고 웃으며 작별했고 서른 살 ‘소셜포비아’로 데뷔하며 이준익 감독님을 다시 만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 꾸준히 연을 이어오던 중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님의 ‘올빼미’에 참여하게 되었고 첫 촬영, 첫 궁중에 들어가는 장면에 슬레이트를 쳐주셨다”며 “잊지 못할 영화적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촬영장에서 이준익 감독과 한컷에 찍힌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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