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하이퍼나이프’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예측불가 스토리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죽도록 증오하고, 아끼는 나의 데칼코마니”라는 카피 아래, 둘로 나뉜 뇌 속에서 등을 맞대고 선 ‘세옥’(박은빈)과 ‘덕희’(설경구)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서로 죽도록 증오하지만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두 인물의 운명을 암시하며 이들이 빚어낼 극강의 시너지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대학 병원 수술실과 불법 수술장이라는 상반된 공간 속, 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두 사람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볼수록 닮았어요, 살짝 미친 것까지”라는 카피처럼, 한순간의 사건으로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비슷한 운명을 지닌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인 예고편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해 몰입감을 높인다. 불법 수술을 빌미로 협박하는 여인을 망설임 없이 목 졸라 살해하는 ‘세옥’. 차갑고도 잔혹한 그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불법 수술의 흔적을 쫓는 경찰들의 추격 속에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 ‘덕희’는 그 주인공이 자신의 제자 ‘세옥’임을 확신한다. 그리고 6년 만에 제자를 찾아간 ‘덕희’는 “내가 나를 수술할 순 없잖아?”라며 ‘세옥’에게 자신의 생사를 맡겨,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이 마주할 또 다른 진실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3월 19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