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아가 오랜만에 블로그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가 하면 승마 체험에 나서는 등 이색 취미생활을 공개한 것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참, 승마는 신민아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의 최애 운동으로도 꼽혀요. 앞서 김옥빈은 승마 연습 영상을 SNS에 꾸준히 올리면서 “카우걸이 될 예정”이라고 하기도 했죠. 말이 진짜 무서웠는데, 계속 타다 보니 공포가 사라졌다면서 몸소 체험한 변화도 들려줬고요. 꾸준함이 답이라면서 수준급 승마 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을 살펴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김재경의 활약도 주목할 만합니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준 그는 승마에도 소질을 보였는데요. 최근에는 승마 대회에도 출전하는가 하면, 재활 힐링승마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화제가 됐어요. 그런가 하면 고소영은 배우가 아닌, 승마선수가 될 뻔했다는군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고소영은 어릴 적 승마를 배웠는데, 그 당시 연습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승마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고소영에게 승마를 가르치던 이가 현역 선수로 활동하게 되면서 수업을 그만두게 됐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고소영도 자연스레 승마에 대한 관심을 거두게 됐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간 배운 경험은 사라지지 않죠. 배우로 활동하는 지금도 취미 승마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고소영
오마이걸 유아도 승마를 배우고 있다는군요. 그러면서 “말과 소통하는 느낌이라 좋은 스포츠인 것 같다”라고 강력 추천한 모습이네요. 실제로 승마는 말과의 호흡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말을 타는 동안에는 말과 자기 자신에게만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신건강 개선 효과도 있죠. 말과 교감하면서 넓은 야외를 한껏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요. 운동 효과도 상당해요.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한다는 점에서 하체 근력을 발달시킬 수 있거든요. 균형감각 및 유연성 강화도 기대할 수 있고요. 물론 주의할 점도 있어요. 일단 별다른 교육 이수 없이 무턱대고 말을 타는 것은 금물. 말에서 떨어지는 등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거든요. 전문 지도사의 지도를 받고 승마에 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기본이고요. 한편 승마는 말을 구입하거나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상당해 귀족 스포츠로도 여겨지는데요. 이전보다 승마장과 관련 코치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승마장 또는 레슨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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