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구본승 씨가 최근 필러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는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6회에서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숙 씨는 구본승 씨의 외모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오빠 ‘권투 하다 오셨냐’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씨는 “카메라로 볼 때 티가 더 많이 나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숙 씨는 나이가 들면서 겪는 얼굴 변화에 대해 공감하며, “이제는 관리를 하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이후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승 씨는 자신의 얼굴 변화 이유를 밝혔다. “제가 필러를 여기다 맞았다. 거기가 이렇게 처져서. 지금 이게 필러다”라고 설명했다.
구본승 씨는 “작년 5월에 맞았는데 너무 많이 맞았다”고 덧붙였다. 성형외과 원장은 이러한 경우 필러를 녹이는 간단한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숙 씨의 제안으로 구본승 씨는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숙 씨는 “내가 시원하게 계산해 줄게”라며 친구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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