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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 서강준, ‘금괴의 시작’ 문구 각인된 열쇠 발견! 하나씩 드러나는 괴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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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X김신록의 서늘+긴장감 넘치는 만남 ‘흥미진진’

진기주 학폭 고발→서강준, 뒤늦게 학폭위 출석! ‘깜짝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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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 캡처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교내에 퍼져 있는 또 다른 괴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과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한껏 자극하는 사이다 넘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구관 지하 발레 연습실에서 발견한 백골 시신이 모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또한 백골 모형과 함께 발견된 열쇠에는 초대 이사장 서병문(김의성 분)의 직인과 함께 ‘금괴의 시작’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금괴와 괴담의 연관성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현장에 있었던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의 당시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김 씨는 구관을 살피던 중 백골 모양을 발견했고, 누군가 지하로 내려오자 망치를 던지고 도망갔다는 것.

김 씨는 해성이 떠난 뒤 책상 서랍 속 의문의 수첩을 꺼내 봤고, 그 안에는 병문고 괴담의 키워드가 적혀 있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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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과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의 만남은 섬뜩함 그 자체였는데요.

해성은 한밤중 학교를 찾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시계 뒤편에 있는 열쇠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구관 지하에서 찾은 열쇠를 넣으려던 순간, 명주가 나타났고, 해성은 동전을 떨어트렸다는 말로 상황을 모면했습니다.

해성이 자리를 떠난 뒤 명주 또한 구식 열쇠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을 발견해 해성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금괴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탐색하는 해성과 그를 지켜보는 명주의 만남이 점점 늘어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이동민(신준항 분)의 할머니가 경찰에 잡혀가는 사건도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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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의 할머니는 신분증이 도박사이트에 도용되면서 사건의 피의자가 됐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동민은 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수아는 해성의 설득과 고민 끝에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교 게시판에 그간의 폭력 사건을 익명으로 고발했는데요.

게시글로 인해 동민과 박태수(장성범 분)는 이사장실로 소환됐고, 동민은 그 자리에서 태수가 폭행한 것이 아니라 모두 해성의 만행이라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폭위가 열리며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하게 흘러갔습니다.

학폭위를 위해 교사들과 학부모가 회의실에 모였으나, 해성이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사건을 종결하려 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수아는 초조해하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깜깜무소식이었던 해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해성에게 어떤일이 있었는지, 학폭위 현장에서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역대급 활약이 궁금해 집니다.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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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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