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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가왕 조용필이 2월 네티즌 어워즈 대스타상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그는 이번 투표에서 4,967표를 획득하며 29.9%의 지지를 받았다. 역시 조용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가왕’의 자존심을 지켰다.
조용필은 지난 1월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2~4홀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 – 인천’으로 이 시대 가왕임을 각인했다. 2시간 20분 동안 쉼 없이 이어진 공연에서 조용필은 데뷔 앨범 1집부터 최근 발표한 20집까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선보이며 가왕의 위상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의 라이브 음악에 매료된 팬들은 특별한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뒤를 2위 김완선(2,842표 17.1%)이 이었다. 김완선은 12월 이후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3위는 전영록(2,247표 13.5%)이 차지했다.
4위는 김경호(1,796표 10.8%), 5위는 이선희(1,754표 10.5%)가 각각 차지하며 중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김종서(766표 4.6%), 남진(581표 3.5%), 나훈아(568표 3.4%), 서태지(336표 2.0%), 이문세(188표 1.1%) 순으로 집계됐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신승훈(147표 0.9%), 이승환(115표 0.7%), 하춘화(103표 0.6%), 이미자(84표 0.5%), 김연자(57표 0.3%), 윤도현(46표 0.3%), 김범룡(26표 0.2%), 신효범(7표), 김수철(3표), 조장혁(2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스타상 최고의 인기스타인 조용필이 3월에도 1위로 봄의 기운을 맞이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0.1% 미만의 득표율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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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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