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토트넘의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6점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경기 막판까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39분에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논스톱 슈팅이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이날 맨시티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교체 출전으로 충분한 골 사냥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현지 매체로부터 6점대 평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다소 아쉬운 기회로 남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 23경기에서 6골 9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에서 3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경기에서 1도움, 리그컵(카라바오컵) 4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2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대상에서 3위에 올라 있다. 27일 오후 1시 28분 현재 1710표를 득표했다. 그간 손흥민은 이 부문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여왔다.
이달에도 1000클럽에 오르며 팬심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2월 막판까지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