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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슈돌’ 원더걸스 출신 혜림, 둘째를 무사히 출산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 남편 신민철 아들들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첫 아들 시우에 이어 혜림은 최근 둘째 아들 시안 군도 출산했다. 몸이 힘든 딸을 위해 온 구세주가 있었다. 홍콩에서 온 혜림의 친정 엄마였다. 어머니는 집에 오자마자 정신 없이 어질러진 주방 상황을 정돈하며, 설거지에 돌입했다. 혜림은 “진짜 엄마가 구세주다”라고 감사를 드러냈다. 어머니는 딸이 첫 아들을 낳고 산후 우울증을 겪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혜림은 “그때 너무 우울해서 많이 울고 그랬다”라며 코로나19 당시, 출산도 홀로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갑자기 눈물이 나고 그랬다”라며 아찔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혜림은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르다. 회복도 빠르고, 한 번 해봐서 그런지 좀 낫다”라며 둘째 출산 상황이 한결 수월하다고 전했다. 그 시각 신민철은 큰 아들 시우를 데리고 태권도장에 출격했다. 아버지가 곧 아들의 최고 선생이자 사범이었다. 외할아버지 역시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삼부자의 향후 태권도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외할아버지 우종필 씨는 바쁜 사위 신민철을 도울 겸, 손주를 봐주기 위해 홍콩에서 온 상황이었다. 그는 홍콩 국가대표 품새 감독을 맡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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