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 –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5개월간 이어진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탁은 지난 2월 22일, 23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 –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까지 총 8개의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인기리에 마치고 돌아온 영탁의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의 앙코르로 그간의 무대 포텐션들을 녹여낸 환상의 팬서비스로 남다른 클래스의 명품 공연으로 기록됐다.
영탁은 첫 곡으로 ‘담 (The Wall)’을 선보이며 서정적이고 공연장을 울리는 웅장한 고음으로 포문을 연 뒤 이어 ‘신사답게 (MMM)’, ‘사랑옥 (思郞屋)’까지 오프닝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올렸다. 3곡의 무대를 마친 영탁은 “여러분의 영탁입니다”라는 경쾌한 인사와 함께 이번 공연의 목표를 10글자로 ‘올타임 레전드 탁쇼쓰리’라고 표현해 함성을 자아내며 공연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함께 부른 ‘강원도 아리랑’,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한 ‘한량가 (Hallyang-ga)’ 무대를 펼치고, 치명적인 분위기에 섹시한 매력을 드러낸 ‘니편이야’까지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띄웠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 ‘겨울이야’와 영탁이 선사하는 봄 ‘벚꽃엔딩’ 그리고 팬들의 완벽한 응원법을 자랑한 ‘폼미쳤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탁만의 시원하고 깊은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에너지 넘치는 ‘슈퍼슈퍼 (SuperSuper)’와 영탁의 공식 팬클럽 컬러인 코발트 블루를 상징해 바다를 표현하는 메들리곡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한 편의 뮤지컬같은 팝 메들리와 강렬한 레드로 물들인 ‘카사블랑카’까지 순식간에 돔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최근 유행한 챌린지로 잔망 넘치는 귀여움을 뽐내더니 밴드 버전의 ‘우길걸우겨’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대망의 앙코르 콘서트인만큼 중후반부에는 영탁만의 다양한 커버곡 무대로 마련된 다채로운 셋리스트가 돋보였다. 영탁은 조용필의 ‘꿈’과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르던 중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아버지가 생각나는 곡이라며 소개한 강진의 ‘막걸리 한잔’과 어머니가 생각나는 곡이라고 밝힌 나훈아의 ‘어매’ 무대까지 객석까지 눈물바다로 만들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영탁의 전매특허인 생동감 넘치는 트로트 메들리와 김장훈의 ‘고속도로 로망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영탁의 ‘풀리나’와 ‘오케이’까지 연이은 명곡으로 공연 후반에서는 색다른 분위기로 장내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또 영탁의 대표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찐이야’로 팬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며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공연 절정에 이르렀다.
영탁은 ‘TAK SHOW3’ 앙코르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운을 띄우며 “다음에 다시 만나는 날까지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합니다”라며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인사를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전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로 ‘Brighten’과 ‘이불’를 선보인 영탁은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눈을 맞추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콘서트의 대장정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 강소연, 옆에서 보니 더 놀라운 볼륨감…탄탄한 몸매에 넘치는 건강美
▶ ‘최현석 딸’ 최연수, ♥김태현 깜짝 놀랄 비키니 패션…꽉 찬 볼륨감 자랑
▶ 권은비, 돌아온 ‘워터밤 여신’…살짝 숙인 포즈로 더 돋보인 깊은 가슴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