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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토니안이 미소 속에 숨겨진 그늘을 고백했다. 그는 네 명의 아머니를 둔 사연을 털어놓으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과거 사연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건강해진 토니안의 새로운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3년 만에 돌아온 토니안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과거 먼지, 곰팡이와 동거했던 ‘수컷 하우스’와는 달리 깔끔하게 바뀐 집안 풍경이 공개�璣�, 처음 보는 깨끗한 상태의 아들 집에 토니의 어머니는 놀라워 했다. 기상 후 곧바로 청소하며 집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토니안의 모습에 특히 서장훈이 놀랐다.. 서장훈은 ““무슨 계기라도 있나. 혹시 다른 사람 아니냐”라며 궁금함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먼지 알러지가 갑자기 생겼다. 재덕이랑 17년을 같이 살다 이제 혼자 사니 마음이 쓸쓸해서 삶을 바꿔보려 했다”라고 밝혔고, 김희철과 이상민은 “사실혼이냐. 헤어질 때 재산분할 했냐”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재덕과의 오랜 동거 생활을 끝내고 17년 만에 첫 독립을 했다는 토니안은 지금까지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어머니가 4명이라고 밝힌 토니안은 아버지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위험한 상황까지 넘겼다고 고백한 토니안은 베개에 피가 흥건했던 것은 물론, 머리가 삭발인 채로 발견되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토니안은 “물질적으로는 최고 잘될 때 마음이 아팠었다. 막상 다 이루고 보니 사람이 없더라. 정신과 약과 술을 같이 먹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베개가 피로 흥건했다. 거울을 봤는데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다 귀를 잘랐던 거다.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깨서 경비실에서도 연락이 왔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또 이날 토니안은 2024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삐끼삐끼 송’의 원곡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20년 전에 만든 곡인데 당시 존재감이 없던 곡이라 저작권 등록을 안했었다”라며 아쉬워 했다. 뒤늦게 저작권을 등록해 3개월간 번 돈이 겨우 26만원이다. 윤민수는 “만약 (등록을) 일찍 했다면 거의 중소기업 매출은 나왔을거다”라며 아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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