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프로야구 KBO리그의 2025시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구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정규시즌은 오는 3월 22일에 시작되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잠실 대결을 포함한 여러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작년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1천만 명의 관중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도 흥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과 한화의 새 홈구장 개장, 대형 신인들의 데뷔 등 다양한 호재가 있어 2024시즌 못지않은 호황이 예상된다. 작년 우승팀 KIA 타이거즈는 핵심 불펜 요원 장현식을 LG로 이적시켰지만, 키움 히어로즈의 철벽 마무리 조상우를 영입하며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만약 KIA가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면, 2016년 두산 이후 9년 만에 KBO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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