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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남보라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식당 사전 답사에 나섰다.
1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떡갈비 VS 보리굴비, 상견례 메뉴 뭐가 좋을까요? 부모님 입맛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함께 상견례를 진행할 식당에 미리 방문했다. 한정식 집을 상견례 장소로 잡은 남보라는 “가장 중요한 건 주차가 편하고 부모님들이 오시기에 길이 쉬워야 한다. 이곳은 오는 길이 좋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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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보리굴비 정식과 떡갈비 정식을 주문했다. 남보라는 유자 샐러드부터 전채요리인 모담튀김, 들기름 카펠리니, 광어회를 맛보곤 “모담튀김에 곁들인 소스가 칠리소스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고추장 베이스로 만든 크림소스 같다”며 “뭔가 계속 예상이 빗나가니 색다르고 맛있다. 광어회도 별 기대 안 했는데 완벽하다. 크리미한 소스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이어 메인 요리인 보리굴비를 맛본 남보라는 “나는 보리굴비를 먹을 때 얼마나 쿰쿰한지 본다. 내가 생각할 때 적당히 쿰쿰하니 맛있다. 반찬들의 간이나 양도 딱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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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들 입맛에는 너무 잘 맞는다. 맛있고 완벽한데 약간 불안한 건 모던 한정식이다 보니 부모님 입맛에도 맞을까 싶다”며 “그래도 메인메뉴인 보리굴비와 떡갈비가 완전 전통 한정식이라 부모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아이는 많이 낳고 싶다. 최소 셋, 힘닿으면 더”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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