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한 스커트 차림에도, 드레스업이 필요한 자리에도 스타일 지수를 배로 업 시켜주는 니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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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 바로 꺼내 신으려고 야심차게 준비해 두긴 했는데, 어떻게 신어야 할 지 망설여진다고요? SS 시즌 내내 따라 입기 좋을 니삭스 예시들을 모았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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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완성한 코디는 언제나 실패가 없죠. 니삭스 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박시한 재킷과 미니 플리츠 스커트, 납작한 스니커즈는 니삭스 룩을 가장 세련되게 완성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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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쇼장 앞에서 만난 포피 델레바인은 가장 동시대적으로 니삭스를 신는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앞 코가 뾰족한 키튼 힐을 다시 꺼낼 때가 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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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라도 다리가 두꺼워 보일까 봐 고민이라면 니삭스와 슈즈를 모두 블랙으로 통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니삭스는 무릎 바로 아래 또는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로 고르고 하의는 최대한 짧게 입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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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맨 살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스루 스타킹과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때 슈즈는 로퍼 또는 발레리나 플랫처럼 납작한 실루엣으로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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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타냐 레이놀즈의 아웃핏이 신선해 보이는 건 유니크하고 지적인 소녀 룩에 시스루 니삭스를 매치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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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lynjablonski
드레스 업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모델 재클린 자블론스키처럼 귀여운 미니 드레스와 매치해도 좋겠네요. 선글래스, 미니백 등 포인트 아이템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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