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과 땀에도 무너지지 않는 라이프-프루프 포뮬러로 번들거림 없이 정교한 3D 매트 룩을 완성해 주는 에버라스트 파운데이션, 8만3천원, Dolce&Gabbana Beauty.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의 아이덴티티를 메이크업으로 오롯이 옮겨온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문가영과 함께한 두 번째 캠페인을 공개했다. 론칭 당시 주력으로 선보인 로즈 글로우 쿠션 캠페인이 맑고 깨끗한 광채 피부에 주목했다면, 이번 에버라스트 파운데이션 캠페인은 빛이 닿는 곳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3D 매트 피부를 통해 우아한 여성의 표상을 구현한 느낌.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브랜드 창립자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이탈리아의 전통과 미래에 뿌리를 두고 그 정신을 화장품에 담아 탄생한 만큼 패션 하우스와 깊이 공명한다. 그런 특징은 제품 디자인을 통해서도 드러나는데,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에버라스트 파운데이션이 대표적인 예.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세이크리드 하트 셰이프로 잠기는 골드 캡과 반투명한 글라스 보틀은 그 자체로 브랜드 DNA를 드러내는 듯하다. 화려한 보틀 디자인에만 시선을 빼앗기기엔 포뮬러도 꽤 만족스럽다. 직업상 다양한 매트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봤지만 특유의 텁텁한 마무리감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게 사실. 그러나 이 제품은 피부 결에 ‘찰싹’ 밀착하듯 달라붙어 본연의 피부 톤과 결을 얇고 매끈하게 다져줘 만족스럽다.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얼굴이 넙데데해 보이는데, 에버라스트 파운데이션은 얼굴 윤곽을 따라 아주 얇게 밀착하면서 결점을 커버해 주니 오히려 입체감이 살아난다. SPF 20⁺/ PA⁺⁺⁺⁺의 생활 자외선차단지수는 물론, 피부 탄력을 케어하는 데 효과적인 이탈리아산 프리클리 페어 열매 추출물과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시칠리아산 아보카도 열매 추출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이탈리아산 석류껍질 추출물을 함유해 매 순간 결점 없이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 에버라스트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입는 순간, 넘치는 피부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는 리퀴드 립스틱으로, 바르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바른 컬러가 유지된다.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 405 디보션, 5만1천원, Dolce&Gabbana Beauty.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는 리퀴드 립스틱으로, 바르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바른 컬러가 유지된다.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 205 어펙션, 5만1천원, Dolce&Gabbana Beauty.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은 요물이에요. 이건 한번 바르면 촬영이 끝날 때까지 안 지워져요.” 얼마 전 돌체앤가바나 뷰티 글로벌 앰배서더 배우 문가영과 촬영하며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들은 ‘찐’ 후기다. 무스 타입이라 그러데이션 립부터 풀 립까지 원하는 대로 연출하기 쉽고, 날렵한 팁을 탑재해 입술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색을 채우기에도 안성맞춤. 업사이클링한 시칠리아산 아보카도 성분을 활용한 포뮬러로 누드와 핑크, 코럴, 레드 등 자연스럽고 우아한 룩부터 과감하고 볼드한 룩까지 돌체앤가바나가 추구하는 다양한 메이크업을 모두 완성할 수 있는 아홉 가지 컬러 레인지로 구성돼 있으니 선택은 당신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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