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오연수가 고환율 시대에 두 아들의 미국 유학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다시 미국으로 이사(?) / 여기서도 집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둘째 아들이 혼자 머무르게될 집에 도착해 자막으로 “친언니 같은 언니가 제가 오기 전 쓸만한 건 다 채워놔 줘서 정말 고마웠다. 집이 작아서 딱히 할 건 없었다. 환율이 높아서 집에서 주방용품 좀 챙겨오고, 친구들이 안 쓰는 집안 용품은 빌리기도 하고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선 뭘 주문하면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도착한다. 디자인 안 따지고 빨리 오는 걸로 샀는데도 2주 걸긴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환율 시대에 미국 대학 두 명. 환율 높다고 다니던 학교 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역이 달라서 미국에서 두 집 살림이다. 큰애는 4월에 졸업이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제대하고 이제 시작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지난 199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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