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영덕 살이 최초 남자 식구인 이영하와 윤다훈이 사선가의 아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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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어난 이영하와 윤다훈은 원숙과 혜은이를 위한 모닝커피를 대령하는 센스를 발휘해 여심을 녹인다. 마당에서 티타임을 즐기며 풍경을 감상하던 ‘낭만 신사’ 두 남자는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허기진 여자들의 아침 식사까지 책임진다. 한편, ‘그루밍의 대가’ 이영하와 윤다훈이 꾸준히 해온 아침 루틴을 공개하며 남다른 자기 관리 비법을 털어놔 여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몸통만 한 대물인 대구를 잡으러 바다로 떠난다. 승부욕이 발동한 남자들은 낚시 시작 전부터 ‘누가 먼저 잡을지’를 놓고 허세 낚시꾼 면모를 보인다.
박원숙과 이영하는 제철 맞은 미거지탕을, 혜은이와 윤다훈은 대구구이에 도전한다. 자연스럽게 두 팀 간의 요리 대결 구도가 형성되자, 이영하는 처음 다뤄보는 미거지 손질을 거침없이 해내는가 하면 “박원숙 씨는 제 말만 들으면 돼요!”라며 상남자 면모로 에이스 윤다훈을 견제한다. 이에 맞선 윤다훈은 화려한 불 쇼를 선보이며 누나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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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최고 시청률 37.8%의 국민 시트콤 ‘세 친구’를 회상하며, 당시 전국을 강타한 유행어 “작업 걸다”가 탄생하기에 앞서 국방부의 제재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멜로 장인’ 이영하는 애정신 도중 신음 소리 때문에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분위기를 탄 그는 내친김에 박원숙과의 키스신 연기에 도전하며 현장을 후끈하게 만든다.
이영하, 윤다훈과의 불꽃 튀는 하루는 2월 2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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