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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래퍼 칸예 웨스트(47)가 후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아내 비앙카 센소리(30)에게 티켓을 주지 않은 그래미 측을 비판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그래미가 어떻게 나를 후보로 지명하고 티켓을 주지 않을 수 있느냐”며 “그리고 내가 떠나면 사람들은 화를 낸다”고 썼다.
이어 “나는 5시간 동안 싸워서 그래미 티켓을 구하기 위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최우수 랩 노래(Best Rap Song)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에 밀려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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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칸예 웨스트의 부인 비앙카 센쇼리는 레드카펫에서 ‘알몸쇼’를 펼쳐 비난을 받았다.
남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센소리는 모피 코트를 벗어 속이 훤히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웨스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정확히 말해서 2025년 2월 4일 내 아내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가장 많이 구글링 된 사람이다”라며 알몸 패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칸예는 지난 2014년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지만,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칸예는 같은 해에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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