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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청 건수 1위 기록…학원물인데 19금 청불로 화제성 싹쓸이 중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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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OTT 시장에서는 19금 드라마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2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톱10 중 절반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 ‘원경’, ‘오징어 게임2’, ‘뉴토피아’, ‘스터디그룹’ 등과 함께 거론되는 작품 역시 19금 등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 U+ 모바일 TV에서 독점 공개된 ‘선의의 경쟁’ 역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배경만 학교일 뿐, 실상은 폭력과 마약이 난무하는 잔혹한 현실을 그려내면서 학원물의 틀을 깨버린 작품이다. 극 중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명문 여고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입시 경쟁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위해 약물에 의존하고, 전교 1등이 담배를 피우고 클럽을 오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이러한 설정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았지만, 제작진은 애초에 10대가 아닌, 입시 경쟁을 경험한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U+모바일TV와 U+TV에서 5화가 공개되면서 극의 분위기는 한층 더 긴장감을 더했다. 최경(오우리)의 숨겨진 서사가 밝혀지는 동시에, 4화 엔딩 이후 슬기의 의심이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선의의 경쟁’은 공개 첫 주부터 각종 시청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4화에서는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와 채화여고 실세 유제이(이혜리)의 관계 변화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최경은 모두가 인정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지만, 유제이에게 밀려 늘 2등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캐릭터다.

반장 선거에서도 유제이의 추천을 받은 슬기에게 패하면서 최경의 열등감은 극대화된다. 4화 엔딩에서는 슬기 아버지 우도혁(이원재)의 죽음과 관련해 유제이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이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5화에서는 최경이 왜 이렇게 깊은 열등감을 갖게 되었는지, 그의 숨겨진 서사가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모은다.

2등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의 콤플렉스와, 유제이를 뒤흔들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손에 넣으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주요 전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유제이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던 슬기 역시 4화 말미에서 그의 휴대폰에서 김나리(고다현)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한다.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선의의 경쟁 장면 / STUDIO X+U

슬기에게 유독 적대적이었던 나리가 갑자기 사라진 가운데, 그녀의 실종과 유제이가 연관되었음을 암시하는 단서가 드러난 것이다. 더군다나, 유제이와 나리가 주고받은 문자에서 슬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며, 슬기는 더욱 큰 충격에 빠진다.

공개된 5화 스틸컷에서는 이전과 달리 차가운 분위기가 감도는 슬기와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스로 그의 곁에 남기로 결정했던 슬기가 이제는 정면으로 대립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이로 인해 3학년 2반 교실이 술렁인다. 또한, 채화여고 소각장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면서,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TUDIO X+U가 제작한 ‘선의의 경쟁’는 매주 월, 화, 수, 목 0시에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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