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잇썸이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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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해 ’한터초이스 K-POP 아티스트(여자)’를 수상했다.
라잇썸은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썸잇(팬덤명)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에는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한 해 만들어 나가고 싶다.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라잇썸은 시크한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해 미니 2집 타이틀곡 ‘Honey or Spice‘ 무대를 꾸몄다. 라잇썸의 강렬한 랩과 관중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성숙한 무대 매너가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디지털 싱글 ‘POSE!’를 열창하며 라잇썸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청순한 모습으로 변신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라잇썸은 원곡의 시원한 고음과 박력 있는 칼군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파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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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POSE!’를 발매한 후 예능 프로그램과 대학 축제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 초청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자리를 빛냈다.
사진=한터뮤직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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