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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미소를 되찾았다.
이희진은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한터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희진은 시상자로 참석했다.
긴 머리를 깔끔하게 묶고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인 이희진은 올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나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이희진은 대기실 사진에서는 밝게 웃으며 시상식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희진은 최근 베이비복스 재결합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희진은 그동안 멤버로부터 받은 도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죽을 고비를 넘겨준 게 멤버들”이라고 했다. 과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체중이 30kg까지 빠지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심은진은 이희진이 떼인 돈을 받아주기도 했다고. 이희진은 “사람에 대해 상처를 받은 게 너무 많았다. 그때마다 멤버들이 도와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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