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가 데뷔 후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대상인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글로벌 아티스트상(오세아니아), 톱 투어링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여기에 연준이 글로벌 아티스트상(북아메리카)을 수상해 총 5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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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멤버는 “지난해에는 꿈이라고 생각했던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2025년에도 다섯이 똘똘 뭉쳐 꿈을 이뤄갈 테니 함께 해달라. 이 상을 원동력 삼아 올해도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 상에 걸맞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시상식에서 미니 6집 타이틀곡 ‘Deja Vu’와 미니 7집 타이틀곡 ‘Over The Moon’을 차례로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Deja Vu’로 애절하고 벅찬 에너지를 뿜어냈고 ‘Over The Moon’에서는 청량하고 아련한 감성을 노래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생생한 라이브와 탄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상(북아메리카)을 받고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빛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갖고 노는 듯한 완급 조절로 ‘K-팝 대표 춤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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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발걸음은 전 세계로 향한다. 이들은 내달 7~9일 인천에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EP .2’의 닻을 올린다.
이어 3월 12~13일 가나가와, 20일 바르셀로나,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공연을 펼친다. 4월 12~13일 가가와, 25~26일 아이치, 29~30일 후쿠오카를 거쳐 5월 10~11일 마카오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진=빅히트뮤직, 싱글리스트
댓글1
txt사랑해
와..우리 애들 미모가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