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결혼설로 주목받자, 이에 대해 나눈 대화를 솔직하게 밝혔다.
![전현무(좌), 홍주연 아나운서(우). ⓒMBN,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2a1ff128-0ae6-408c-80e7-4afefc104c4b.jpeg)
앞서 전현무는 지난해부터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홍주연이 합류한 뒤, 둘의 다정한 모습이 많이 연출되며 주위의 이목을 끈 것.
그러던 중 전현무가 홍주연에게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당시 케이크와 손편지까지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은 더욱 신빙성을 얻었다. 급기야 오는 3월 결혼설까지 나와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홍주연과의 해프닝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전현무. ⓒMB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a7a80c0e-2b6f-4cdd-a644-7f86727a198a.png)
![방송가에서 살아남기가... ⓒMB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4150a470-0667-4a82-a65f-85c64add4cf9.png)
이에 지난 1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거였다. 이런 일이 생기면 상대방한테 먼저 불어본다. ‘난 어차피 만신창이라 상관없는데 너는 괜찮니?’라고 묻고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그냥 놔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어 “열애설을 통해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 그게 좋다. 방송 환경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 ‘이렇게라도 네가 알려지면 된 거 아니냐?’라고 물었는데 (홍주연이) ‘오케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두 차례 공개 연애를 했다. 2018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은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같은 해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이혜성과는 3년 만인 2022년 헤어졌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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