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홍이삭, 휘인(Whee In), 청하, 양치기소년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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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보이스 코리아’, ‘K팝스타’ 등 존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 나갔었던 홍이삭은 이름을 알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지는 포기하지 않은 점이 대단하다며 그의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마침내 약 1년 전 ’싱어게인3‘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에게 우승 상금으로 받은 3억은 어디에 썼냐고 묻자, 100만 원밖에 없던 통장에 큰 숫자가 생기니 오히려 어떻게 쓸 줄 몰라 그대로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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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를 나와 홀로서기 중인 마마무 휘인이 ‘레인보우’에 찾아왔다. 지난 8월 회사와의 계약이 끝나 현재 무소속인 휘인은 회사의 유무에 대해 좋은 점도 있지만 어려운 점도 많다며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어려운 점으로는 차량 지원이 끊겨 스케줄 이동 시에도 본인이 직접 렌트를 했다고. 이를 들은 이영지는 여러 회사들에게 ’휘인‘이라는 사람을 어필해보자고 제안했고, 휘인은 “올 장르가 가능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했다”고 본인에 대해 솔직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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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 청하가 ‘Roller Coaster’를 부르며 등장했다. 첫 무대로 색다르게 밴드 버전을 선보인 그녀는 하우스 밴드가 있는 ‘더 시즌즈’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 차가 된 청하는 평소 이영지의 춤에 대해 “저보다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두 사람은 청하의 신곡 ‘STRESS’에 맞춰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처음 보고 배운 이영지는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두 사람의 춤 실력과 청하의 신곡 ‘STRESS’는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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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그 마지막 주인공으로는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나섰다. 03년생 양띠 동갑내기들로 이루어진 양치기소년단은 통통 튀는 음악들과 매력으로 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끌어갈 신예 밴드이다.
코너의 마지막인 만큼 대표 한 명이 아닌 멤버 다섯 명 전원이 네일숍에 방문해 새로움을 선사했다. 토크가 시작되자 음원사이트에 ‘ADHD’를 검색하면 이영지와 양치기소년단 딱 두 곡이 나온다는 것을 언급한 이들은 이영지에게 언제부터 작업한 곡이냐 질문하자, 이들보다 훨씬 먼저 작업을 시작했다는 이영지의 대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허나 이들의 곡을 들어본 이영지는 본인의 곡보다 훨씬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늘(1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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