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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강남 비-사이드’ 흥행 견인…콘텐트리중앙, 2024년 매출 8,79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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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039억 원, 영업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2024년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798억 원, 영업손실 459억 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SLL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073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 1,155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연간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3,930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 4,701억 원, 영업손실 312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축소했다.

SLL이 2024년 4분기에 공개한 콘텐츠는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옥씨부인전’은 일본 OTT 유넥스트(U-NEXT)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정숙한 세일즈’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TOP10에 진입했다. 또한, ‘지옥 시즌 2’와 ‘미스터 플랑크톤’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오르며 SLL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기여했다.

2025년에는 SLL이 제작하는 채널 라이센스 작품 10편, 오리지널 작품 10편, 영화 3편이 국내외 OTT와 영화관 공개를 확정했다. 미국 자회사 윕(wiip)은 넷플릭스, HBO 맥스(HBO Max) 등 글로벌 OTT에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 등 3편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급한다. 아울러 2025년부터 다양한 유통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별도기준 4분기 매출 597억 원, 영업손실 128억 원을 기록했다. 메가박스의 연간 실적은 매출 2,916억 원, 영업손실 134억 원으로 적자폭을 줄였으며, 이는 2024년 진행된 비용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2024년 4분기 기대작들의 흥행 부진으로 전국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함에 따라 메가박스의 본업인 극장 상영매출이 영향을 받았다. 다만, 메가박스의 투자배급 사업부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러스엠)의 ‘탈주’ 부가판매 및 최초 OTT 오리지널 작품인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의 흥행으로 실적에 기여했다.

메가박스는 외부 변수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초부터 내실 다지기로 크루 운영의 고도화 등 효율적인 비용 지출 구조를 확립했다. 이에 더해 ATP(Average ticket price, 1인당 평균 영화 요금) 상승을 위해 다양한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실적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플러스엠의 검증된 제작능력을 발휘해 흥행 IP를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는 등 매출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플레이타임중앙의 4분기 실적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38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실 지점 폐점 및 고가 브랜드 신규 출점 전략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에 영향이 있었다. 2025년에는 ▲챔피언 1250 ▲챔피언 블랙벨트 각 2개 점을 신규 오픈해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며,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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