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디바 송가인이 재치 있는 입담과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1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37/image-d9b47bdb-13a0-4e78-a605-5c64ac1057fc.jpeg)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표곡 ‘가인이어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역대급 오프닝을 장식했다. 송가인의 완벽한 라이브에 청취자들은 “립싱크 인줄 알았다”며 탄성을 쏟아냈다.
스페셜 DJ로 참여한 트롯 가수 천록담(이정)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이슈가 되길래 (천록담의) 영상만 봤다”며 “트롯을 이만큼 잘하는 줄 몰랐다. 조금만 더 레슨해주고 싶더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천록담은 “송가인이 불렀던 곡들을 따라 불러 봤는데 쉽지 않았다”며 존경을 표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인이 천록담에게 특별 레슨을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 ‘가인;달’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돌아온 송가인은 “정통 트롯을 중점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석공 아사달과 아사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특징이다. “곡이 어려워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들까 걱정된다”는 송가인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의 라이브 무대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137/image-a42378b7-1acf-40f3-8c12-f5346effc1d6.jpeg)
지난 11일 정규4집 타이틀곡 ‘가인;달’로 컴백을 알린 송가인은 ‘컬투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가인은 “오래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