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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엔터 대장주’ 하이브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12일 하이브는 전일 대비 4500원(1.83%) 오른 25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하이브는 주력인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면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다. 진과 제이홉이 전역한 가운데, RM과 뷔가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한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2일 소집해제된다. 제이홉은 이번달 말부터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포문을 열고,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앞서 제이홉은 위버스를 통해 “올해는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한 바다.
또한 트럼프 발(發) 관세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엔터주가 관세 리스크 무풍지대로 평가받으면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여기에 한한령 해제 조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호조세를 그리고 있다. 증권가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증권가는 방탄소년단 활동을 통해 하이브의 매출과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한 상황이다. 여기에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르세라핌(LE SSERAFIM), 투어스(TW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등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행보도 기대 포인트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시너지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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