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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부터 ‘그 시절’까지…’연기돌’이 주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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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설'의 김민주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경수(오른쪽).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청설’의 김민주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경수(오른쪽).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최근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로맨스 영화의 개봉이 줄 잇고 있다. 지난해 11월 ‘청설’, 지난 달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개봉한 데 이어 오는 21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개봉을 앞뒀다.

‘청설'(감독 조선호)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는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설렘을 포착한 청춘 로맨스물로 동명의 대만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청설’ 홍경 노윤서 김민주를,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진영 다현 등 젊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웠다.

이 가운데 ‘청설’의 김민주,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경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과 다현은 아이돌 출신 배우다. 김민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 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 출신으로, 아이즈원 해체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청설’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가을 역을 연기, 자신을 극진히 보살피는 언니 여름 역의 노윤서와 자매 호흡을 맞췄다.

도경수는 인기 그룹 엑소 멤버로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일찌감치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16년 ‘순정’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 2017년 ‘형’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도경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유준 역으로 극을 이끈다.

진영은 B1A4 출신으로 현재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현은 트와티스 멤버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의 첫사랑과 성장통을 그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철없는 진우와 그의 첫사랑 선아 역을 각각 연기했다. 특히 다현은 먼저 연기한 독립영화 ‘전력질주’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청춘 로맨스 영화가 아이돌 출신 배우를 선호하는 데에는, 그들이 가진 인지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로맨스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대체적으로 100만명 내외로 제작비 규모가 크지 않은 중저예산 영화인데, 이들의 인지도는 영화 홍보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덤을 누리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캐스팅은 해외 판권 판매에도 이롭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비슷한 시기에 먼저 개봉한 ‘히트맨2′(누적관객 234만명)와 ‘검은 수녀들'(누적관객 161만명)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측면이 있었으나, 개봉 이후 호평에 힘입어 전날(11일)까지 누적관객 59만명을 동원했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이 작품의 순제작비는 54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80만명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손익분기점에는 못 미치고 있으나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고, 주연배우의 인기 및 팬덤의 영향으로 해외 세일즈가 계속되고 있어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마찬가지. 이 작품의 순제작비는 3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7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을 홍보하는 머리꽃의 이인성 대표는 “K-팝 스타인 진영과 다현의 출연으로 해외에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과 다현(오른쪽). 사진제공=위지윅스튜디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과 다현(오른쪽). 사진제공=위지윅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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