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COMING GV 〈공동경비구역 JSA〉 행사를 맞아 25년만에 모인 주역들. 이영애, 김태우, 이병헌, 송강호 배우와 박찬욱 감독.](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f3adbcfd-e310-4092-9ae3-c21fb91b143c.jpeg)
HOMECOMING GV 〈공동경비구역 JSA〉 행사를 맞아 25년만에 모인 주역들. 이영애, 김태우, 이병헌, 송강호 배우와 박찬욱 감독.
한 작품이 오래 사랑 받는다는 것은 감독과 배우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2월 4일 저녁, 〈공동경비구역 JSA(이하 〈JSA〉)〉 홈커밍 GV가 개최됐습니다. 한국 영화와 콘텐츠의 중흥을 이끌어온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으로 꼽힌 것을 축하하며 박찬욱 감독과 배우(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들이 25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죠.
지난 2015년 개봉 15주년을 맞이해 리마스터링 버전이 재개봉한 적은 있지만 영화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GV를 개최하는 것은 최초인 만큼, GV 생중계가 진행된 2개관은 티켓 오픈과 함께 빠르게 매진되어, 2개 관이 추가로 편성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GV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관객석을 보니 젊은 관객분들이 많다”라고 이병헌 배우의 소감 그대로 실제로 이 영화를 아마도 스크린에서 보는 경험은 처음일 것이라 짐작되는 젊은 시네필들이 영화 포스터와 초코파이, 군번줄이 든 굿즈를 들고 관객석을 가득 채운 장면 또한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어요. 한국 영화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죠. 25년전 〈JSA〉의 미술 감독이었던 〈전,란〉의 김상만 감독을 비롯 제작팀장, 음악감독, 분장 담당 등 제작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관계자와 배우들의 가족들도 현장에 함께 해 감동을 더했음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한국영화사의 아주 뜻깊은 이 순간을 기록하는 데 〈엘르〉가 함께 했습니다. 포토월과 영화 상영 사이에 주어진 짧은 만남이었지만 자신들의 청춘이 새겨진 한 편의 영화를 향한 감독과 배우의 깊은 애정,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좋은 이야기’를 향한 열망을 엿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죠. 그 기록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엘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a761e7f1-840a-43ec-9548-76987a6e1b69.jpeg)
![엘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6bf500c9-f266-441e-8555-714b95ae0c2b.jpeg)
![엘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c7cfdec0-17cc-41e0-acc4-5ee2cf86d692.jpeg)
![엘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3aef235c-fd0a-4972-b2d5-4d75f61ea591.jpeg)
![엘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01/image-87a3224c-313b-4235-ae09-cb6097556e20.jpeg)
* 「공동경비구역 JSA」 의 주역과 함께 한 인터뷰와 화보 전체 기사는 2월 20일 발행되는 「엘르」 3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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