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강야구’ 이대호 MVP·니퍼트 4관왕…감동의 시즌 마무리

싱글리스트 조회수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와 치른 2024 시즌 최종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 1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8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은 물론, 올 시즌의 성과를 조명하는 ‘2024 최강야구 어워즈’ 시상식이 이어졌다.

6회 초 이대은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책임진 유희관은 첫 타자인 양연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최해찬이 행운의 안타를 기록하고 박문순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경기는 3:3 동점에 이르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반면 대학야구 올스타의 사이드암 에이스 이준혁은 몬스터즈의 중심타자인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잠실벌의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게 대학야구 올스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할 즈음, 투수가 정재현으로 교체되자, 김성근 감독은 고대한을 김문호의 대타로 내세워 경기 흐름을 바꿨다. 고대한의 볼넷 출루 후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호쾌한 장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어 이날 경기의 가장 중요한 타점을 기록했다.

7회와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은 올 시즌 몬스터즈의 에이스다운 노련한 피칭으로 대학야구 올스타의 공세를 막아냈다. 대학야구 올스타의 양연수가 2루타를 쳐 위기를 맞았으나 공민서와 김호범을 잡아낸 후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 초 유희관의 뒤를 이은 투수는 니퍼트였다. 무려 7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오른 그는 전력을 다해 던진 강속구로 대학야구 올스타를 상대했다. 박문순의 볼넷 출루와 하준서의 안타에도 불구하고 니퍼트는 이날 경기의 승리를 지켜내며 몬스터즈의 시즌 승률 8할 달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24 최강야구 어워즈’도 진행됐다. 유희관과 이택근이 ‘올해의 재기상’을 공동 수상했고, 전 경기에 출장하며 몬스터즈를 지켜온 박재욱이 ‘철인포수상’을 받았다.

니퍼트는 신인상, 평균 자책점상, 탈삼진상, 세이브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대호는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며 몬스터즈의 중심 타자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이대호는 MVP 수상 소감에서 팀 동료인 몬스터즈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함께 경기를 뛰어준 아마추어 선수들을 향해 “안 다쳐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하게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몬스터즈의 첫 외국인 선수로 4관왕에 오른 니퍼트는 “다들 고맙고 너희들이 없었다면 시즌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진짜 감사하다. 한국에서 다른 거 없이 야구만 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원경’ 차주영과 조선, 기품 어린 사극 (종영) [TV나우]
  • '데이트 폭행' 국대 복귀한 배구 정지석, 결국 팬이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 혜리의 동성 욕조 키스신·파격 전개… 반응 폭발적인 19금 한국 드라마 (+영상)
  • 사라진 80년대 미녀 배우 정윤희, 40년 만에 근황 ‘포착’
  • 로맨틱한 발렌타인을 위한 분위기 맛집 레스토랑 3 #가볼만한곳
  • "무게감·부담도 있지만"…더 깊어진 송가인, '잘'하는 정통 트롯 '아사달' [MD현장](종합)

[연예] 공감 뉴스

  • "무게감·부담도 있지만"…더 깊어진 송가인, '잘'하는 정통 트롯 '아사달' [MD현장](종합)
  •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관객에게 닿을까
  • 62억 건물주라더니… 기안84, 안타까운 소식 마주했다
  • "나의 고막여친" 로제, 블랙핑크 리사→제니 생일 축하 물결…우정 영원해
  • 고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이연복, 38세 나이차 초월한 우정→팬 손편지에 흐뭇…행복한 나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 “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최강욱 전 의원이 뜬금포(?) 한강 작가 샤라웃한 이유는 문학과 1도 상관없고 저항없이 터졌다

    뉴스 

  • 2
    신규 상장사 대주주는 대박, 공모주 투자 개미는 쪽박...작년 IPO 기업 100억 이상 주주 124명

    뉴스 

  • 3
    KDI, 올해 韓 성장률 1.6% 전망…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석달 만에 0.4%p 하향

    뉴스 

  • 4
    '어깨 부상' 산재 신청하더니 대형 깃발들고 응원…"불합리한 산재 요양 고쳐야"

    차·테크 

  • 5
    AI 협업 생태계 넓히는 삼성…자체 역량 집중 LG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원경’ 차주영과 조선, 기품 어린 사극 (종영) [TV나우]
  • '데이트 폭행' 국대 복귀한 배구 정지석, 결국 팬이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 혜리의 동성 욕조 키스신·파격 전개… 반응 폭발적인 19금 한국 드라마 (+영상)
  • 사라진 80년대 미녀 배우 정윤희, 40년 만에 근황 ‘포착’
  • 로맨틱한 발렌타인을 위한 분위기 맛집 레스토랑 3 #가볼만한곳
  • "무게감·부담도 있지만"…더 깊어진 송가인, '잘'하는 정통 트롯 '아사달' [MD현장](종합)

지금 뜨는 뉴스

  • 1
    "3373만원에 누리는 우루스 감성"…리터당 24.3km 달리는 '새 SUV' 정체

    뉴스&nbsp

  • 2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로 흑자전환...'오븐스매시' 2Q 테스트 진행

    차·테크&nbsp

  • 3
    “아빠들이 기다린다는 그 車”.. 오프로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신형 SUV

    차·테크&nbsp

  • 4
    2→11홈런 예상에 "관리자 제정신인가" 반응 냉정하네…이정후, 장타 향한 의문 지울 수 있을까

    스포츠&nbsp

  • 5
    '탈첼시' 효과에 푹 빠졌다! '제2의 호날두' 완전 이적 갈망..."남을 기회 주어지면 기꺼이 남을 것"

    스포츠&nbsp

[연예] 추천 뉴스

  • "무게감·부담도 있지만"…더 깊어진 송가인, '잘'하는 정통 트롯 '아사달' [MD현장](종합)
  •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관객에게 닿을까
  • 62억 건물주라더니… 기안84, 안타까운 소식 마주했다
  • "나의 고막여친" 로제, 블랙핑크 리사→제니 생일 축하 물결…우정 영원해
  • 고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이연복, 38세 나이차 초월한 우정→팬 손편지에 흐뭇…행복한 나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 “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추천 뉴스

  • 1
    최강욱 전 의원이 뜬금포(?) 한강 작가 샤라웃한 이유는 문학과 1도 상관없고 저항없이 터졌다

    뉴스 

  • 2
    신규 상장사 대주주는 대박, 공모주 투자 개미는 쪽박...작년 IPO 기업 100억 이상 주주 124명

    뉴스 

  • 3
    KDI, 올해 韓 성장률 1.6% 전망…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석달 만에 0.4%p 하향

    뉴스 

  • 4
    '어깨 부상' 산재 신청하더니 대형 깃발들고 응원…"불합리한 산재 요양 고쳐야"

    차·테크 

  • 5
    AI 협업 생태계 넓히는 삼성…자체 역량 집중 LG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3373만원에 누리는 우루스 감성"…리터당 24.3km 달리는 '새 SUV' 정체

    뉴스 

  • 2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로 흑자전환...'오븐스매시' 2Q 테스트 진행

    차·테크 

  • 3
    “아빠들이 기다린다는 그 車”.. 오프로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신형 SUV

    차·테크 

  • 4
    2→11홈런 예상에 "관리자 제정신인가" 반응 냉정하네…이정후, 장타 향한 의문 지울 수 있을까

    스포츠 

  • 5
    '탈첼시' 효과에 푹 빠졌다! '제2의 호날두' 완전 이적 갈망..."남을 기회 주어지면 기꺼이 남을 것"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