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 레이나/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ebb4202d-e88d-4736-9999-343f6c67127f.png)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 가희가 ‘너 때문에’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에는 ‘가희 언니 수다 떨 수 있겠어? 내일은? 내일모레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애프터스쿨 활동 때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다. ‘너 때문에’ 당시 새 멤버로 합류했던 레이나는 “3주 만에 1위를 했다. 사실 꿈을 이뤄서 너무 좋긴 했는데 하루아침에 유명 가수가 되어 버리니까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SBS만 가면 화장실에서 계속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가희는 “나도 울었다”고 공감했다.
![애프터스쿨 레이나/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77b8293e-88d4-4793-9963-93afc30dbfd4.png)
또 레이나는 “‘너 때문에’라는 노래가 슬프지 않나. 회사에서는 감정 잡으라고 대기실에서 스태프랑 말도 못 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가희 역시 “연습실에 한 명씩 거울 앞에 앉혀놓고 누가 빨리 우나 대결도 했다. 슬픈 노래 틀고 눈물 흘리는 감정 연습을 그렇게 했다. 주연이가 제일 빨리 울었다”고 덧붙였다.
레이나는 “대기실에서도 다운된 감정을 하루 종일 유지하고 있어야 했다. 3주 만에 1위 한 건 너무 기쁜 일인데 당시의 힘듦이 한 방에 터져서 서러운 감정이 더 컸다”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1989년생인 레이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2집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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