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한국 드라마가 방송 단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단숨에 최고 시청률 18.8%를 돌파하며 주말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정체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 시청률은 3,427,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가구 시청률 18.8%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무려 287,000명의 시청자가 증가한 수치다. 시청률 또한 2.0% 포인트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상파·종편·케이블 통틀어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공개된 6주 차(2025.02.03 ~ 2025.02.09) TV 시청률 집계 결과 역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여전히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74,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가구 시청률 17.6%를 달성했다. 전주 대비 174,000명의 시청자가 증가했으며, 시청률 또한 1.4% 상승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 배경엔 극의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꼽힌다. 특히, 극 중 핵심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KBS의 효자였던 주말극의 연이은 침체기 속 첫 방영을 시작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박효주, 유인영, 윤박 등 내로라 하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앞세워 시청률 30%을 점찍은 가운데, 구원투수에 등극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도 “엄지원 진짜 매력적으로 나오네요”, “볼수록 재밌네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와 시청률 많이 올랐네요”, “상승세 대박이네요”, “와 18.8%”, “우선 20%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토일 기다리기 힘드네요”, “시청률 떡상”, “와 시청률 대박… 너무 재밌어요”, “오랜만에 주말극 같은 드라마 하네요”, “재밌다 해서 봤는데 진짜 꿀잼”,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에 엄지원”, “연기자분들 모두 최고”, “안재욱 엄지원 케미 좋아요”, “‘신사와 아가씨’ 이후로 재밌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1회 전국 가구 기준 15.5%, 수도권 가구 기준 14.7%
2회 전국 가구 기준 16.8%, 수도권 가구 기준 15.9%
3회 전국 가구 기준 16.4%, 수도권 가구 기준 14.7%
4회 전국 가구 기준 18.8%, 수도권 가구 기준 17.7% (자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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