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과 밥. 상상도 못 한 조합이다.
![하지원, 안정환, 최현석, 윤남노.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77a1b5e6-5254-4d85-859d-f205ffce2282.png)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방송 말미, 하지원과 장근석이 등장하는 예고편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006년 KBS 최고의 인기 드라마 ‘황진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19년만의 만남이라는 하지원과 장근석. 셰프들도 두 사람에게 팬이라며 수줍게 사인을 요청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후 공개된 건 하지원의 냉장고. 올해 46살이 된 하지원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항상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안정환이 “도대체 뭘 먹길래 안 늙죠”라고 묻자, 하지원은 “그게 내 비법이다. 올리브오일에 밥을 말아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라면에 정체불명의 음식(?)을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는데.
![하지원 동안 비결 탐내는 셰프들.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510b1465-216e-4f4c-87d7-8d8aa0a53044.png)
이에 장근석이 먼저 “한번 먹어보면 안 되나”라고 제안, 셰프들 또한 깜짝 놀라며 “우리도 먹어보자”라며 줄 서서 하지원의 동안 비결 음식(?)을 먹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냉부해’에 첫 출연하여 하지원의 냉장고 재료로 15분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
올리브오일에 밥을 말아 먹는다는 하지원은 이전에도 또 다른 동안 비결을 소개한 바 있다. 과거 ‘본격연예 한밤’에서의 인터뷰에서도 동안 비결이 뭐냐고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많이 웃어서 그런 것 같다. 웃으면 자연적으로 리프팅이 된다”라면서도 “나만의 비법이라고 한다면 레몬을 많이 먹는 것이다. 하루에 3개 정도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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