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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었나” 김지민, 父 앞에서 눈물 흘리며 고백

리포테라 조회수  

김지민 父 마지막 길 안내하던 김준호
4년 뒤, 사위로 다시 찾았다
사진 = 김지민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김지민 (온라인 커뮤니티)

김지민과 김준호가 연애 4년 만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서 한층 깊어진 사랑을 보여줬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사연은 운명적 사랑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예비 사위로서 인사를 드리기 위해 김지민의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아버지께 메시지를 보내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김지민이 아버지의 휴대폰 요금을 계속 내며 번호를 유지해 왔다는 사연을 전했다.

사진 = 김준호, 김지민 (개인 SNS)
사진 = 김준호, 김지민 (개인 SNS)

김지민 역시 “소통할 곳이 필요했다”고 담담히 말하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특히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운명 같은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오빠(김준호)가 운구를 도와줬다. 그때는 사귀기 전이었고, 그냥 선배였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2021년 김지민의 아버지 장례식에서 운구를 맡았고, 마지막 길까지 함께했다.

김지민은 “그때 매니저와 오빠가 앞장서줬다”며 “이렇게 연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버님이 윤허하여 주셨다”며 감격스러워했다.

100만 원짜리 양주와 손 편지…예비 사위의 진심

사진 = 김준호, 김지민 (개인 SNS)
사진 = 김준호, 김지민 (개인 SNS)

김준호는 예비 장인을 향한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정장을 차려입고, 키높이 구두를 신고, 캐리어까지 끌고 산소에 도착한 그는 가방에서 30년산 고급 양주와 전통주, 소주를 꺼냈다.

그는 “아버님, 제가 지민이랑 고생해서 좋은 술 가져왔습니다! 남자는 무조건 좋은 술이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김지민, 김준호 (개인 SNS)
사진 = 김지민, 김준호 (개인 SNS)

김지민은 “아빠가 좋아하던 술”이라며 “아빠, 나 왔다”고 담담히 인사했지만,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안 울려고 했는데 아파서 돌아가신 게 여운이 오래간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준호는 직접 쓴 손 편지를 낭독하며 “예쁜 딸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예비 사위지만, 지민이와 어머니께 열심히 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례식 때 운구까지 했었다니 뭉클하다.”, “지민 씨 아버님도 하늘에서 흐뭇하게 보고 계실 듯.”, “결혼 30년 넘어보니까 잘생긴 사람도, 돈 많은 사람도 아닌 변함없이 사랑주는 사람이 최고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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