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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특별한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개봉을 앞둔 김혜영 감독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은 “난 뭐든 다 할 수 있어”라는 대사로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드러낸다. 반면, ‘인영’과 함께 무용을 하는 예술단 센터 ‘나리'(정수빈)는 “잘하면 당연한 거고 못하면 안 되는 게 나야”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 엄격한 자기 기준에 맞춰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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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의 마녀 감독으로 불리는 ‘설아'(진서연)의 “실력이 부족하면 무조건 제외야”라는 냉정한 한마디는 ‘인영’과 ‘나리’가 예술단에서 무사히 버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해맑은 미소로 “나는 콩나물보다 네가 더 좋아”라고 고백하는 ‘인영’의 남사친 ‘도윤'(이정하)의 포스터는 ‘인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인영’의 동네 친구이자 약사인 ‘동욱'(손석구)의 “약사가 약팔지. 그럼 땅 파냐?” 라는 장난기 가득한 대사는 ‘인영’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웃음과 공감을 예고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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