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트로트 가수 고(故) 송대관 추모 영상을 내보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 말미에는 송대관을 추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송대관이 과거 출연했던 ‘불후의 명곡’ 영상과 그의 지난 방송 출연분 등을 편집한 영상을 내보냈다.
또한 “친근한 목소리로 58년간 모두의 친구가 되어준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라며 “희로애락을 담은 무대로 늘 우리를 웃음 짓게 하던 당신. 그곳에서도 웃으며 노래할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큰소리 뻥뻥’. ‘정 때문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고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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