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결혼 소식에 전현무가 남긴 ‘웃픈’ 글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각각 SBS와 KBS에서 아나운서를 근무하다 퇴사한 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성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배성재 결혼에 6글자로 된 짧은 소감을 남겼다.
전현무는 “배성재 너마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에 가수 장기하의 노래 ‘부럽지가 않어’를 선곡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은 전현무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이미지다.
배성재(47)는 김다영(33)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결혼한다.
배성재의 소속사인 SM C&C는 이날 공식 입장에서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1978년생인 배성재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1년 SBS에서 퇴사한 뒤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1992년생인 김다영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다음은 배성재 결혼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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