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산타바바라영화제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f45ca6de-3c5b-400f-bc78-cef1ac08524b.jpeg)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애연가였다고 고백했다.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는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에서 몰틴 모던 마스터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삶과 경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론가 레오나드 몰틴과의 Q&A에서 졸리는 2001년 영화 ‘툼레이더’에서 비디오 게임 아이콘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은 자신의 역할과 영화 촬영을 위한 신체적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하루에 두 갑씩 담배를 피우던 저는 건강과 삶을 완전히 바꾸고 제가 할 수 있는 줄 몰랐던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해야 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산타바바라영화제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8aaaecfa-d956-4d1b-b39a-e15177f1bd53.jpeg)
졸리는 ‘툼레이더’를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의 졸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러한 운동 루틴은 궁극적으로 졸리의 금연으로 이어졌고,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기 시작했다.
졸리는 “툼레이더를 위해 몇 달 동안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여러 번의 훈련 세션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이 많았다”면서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좋은 음식과 물, 수면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훈련 중이었는데 몸이 원하는 대로 변해버렸어요.”
졸리는 영화가 끝난 후 아이를 낳고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61)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8), 쌍둥이 녹스,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