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욕설하고 기행을 일삼는 39짤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75395d9e-fd8a-4442-bead-0798feef8761.jpeg)
아내는 거의 기행 수준의 장난(?)을 일삼고 있었다.
6일 JTBC ‘이혼 숙려 캠프’에 출연한 아내는 시아버지의 폭력과 시어머니의 종교 강요로 결혼 직후부터 힘들었고 한 차례 이혼했다가 재결합했다고 고백한다.
성인이 되자마자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사회생활 한번 안 해본 아내는 “그냥 욕하고 싶을 때가 있다”라며 하루 종일 남편에게 연락해 욕설을 퍼붓고 괴롭힌다. 심지어 부부싸움 뒤에는 남편의 카톡 프로필 상태 메시지를 몰래 ‘X신’, ‘X라이’ 등등 비속어로 바꿔놓기 일쑤다.
![와... ⓒ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82dd2778-aae0-4393-b0b7-e0d144d27330.png)
본인의 카톡 프로필 상태 메시지는 더 심각하다. 청송교도소 사진과 함께 ‘자식 성인되고 나면 청송교도소 간다. 사람한명 죽이고’, ‘저 XXXX하고 평생 사느니 죽이고 청송교도소 간다’라고 적어놓을 정도다. 게다가 시어머니 유골함 사진을 프로필에 올린 뒤 ‘이 여자는 지 자식 잘 키워놓아서 내가 이렇게 빡돈다’라는 문구까지 올려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스튜디오의 MC들이 모두 놀라자 재밌다는 듯 키득키득 웃는 아내다. 진태현이 “진짜 궁금한데 혹시 저게 재밌으세요?”라고 정색을 하자, 아내는 그제야 민망해하며 웃음을 멈추는데.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41/image-d6a34421-7248-4b3b-a4f4-d3cb4ecbbb43.png)
아내는 비판이 쏟아지자 “후회는 된다. 상대방 입장을 생각 안 하고 무심결에 그렇게 했는데 내가 왜 그랬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 서장훈은 아내를 향해 “너무 심하다. 도를 넘었다. 이러면 본인도 벌받는다”라며 “39살인데 아직도 방황하는 아이 같다. 굉장히 심각하다”라고 일갈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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