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 임박♥
깜짝 소식 전해졌다
전현무가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깜짝 발언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평소 ‘비혼주의자’ 이미지를 갖고 있던 그가 뜬금없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을 속이기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가볍게 “전현무도 다음 달 아나운서랑 결혼한다더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숙도 “사귀는 건 알고 있지?”라며 맞장구쳤다.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에 김병현은 순간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기사에서 본 것 같긴 한데…”라며 머뭇거렸다. 그러자 김숙은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전현무에게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마치 사실인 것처럼 능청스럽게 “이제 한 달 됐나?”라고 받아쳤다.
김병현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속이기 성공’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재미를 유발했다.
아직 결혼 안 한 이유는…
전현무의 결혼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MBC ‘전현무계획2’에서도 결혼 이야기가 등장했는데, 이번엔 개그맨 이봉원이 먼저 화두를 던졌다.
그는 전현무를 향해 “넌 결혼 안 하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순간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안 하는 것 반, 못하는 것 반”이라며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그러자 이봉원은 “결혼은 한 번쯤 해봐도 된다. 요즘은 이혼한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에 대한 그의 속마음은 또 다른 자리에서도 언급됐는데, 최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수상 소감 중 “이장우를 보면 빨리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여자 친구 이야기를 은근히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결혼 이야기 할 때마다 점점 진심 같아 보이는데”, “진짜 곧 결혼하는 거 아니냐”, “장난이라더니, 생각보다 진지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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