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국내 시청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소민 주연의 이 드라마는 전 세계 60개국에 송출되며 미주와 유럽 시장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중 한 장면. / 유튜브 '고로케 : goroke'](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485f4721-c38c-4190-874d-2b254a3c618c.jpeg)
6일 K-콘텐츠 전문 채널 코코와플러스에 따르면 ‘오늘도 지송합니다'(영문 제목: ‘Sorry Not Sorry’) 1회는 미주와 유럽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는 한국 콘텐츠 전문 플랫폼 ‘채널K’에서 주간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페루 ‘TV 360 바이 비텔’ 미니시리즈 드라마 부문에서도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 드라마는 대만, 베트남 등 60개국의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신도시 천포를 배경으로 유부녀로 위장한 여주인공 지송(전소민)의 기막힌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난해 12월 5일부터 KBS joy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코믹과 로맨스를 결합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전소민 출연이 해외에서의 인기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제작진은 전소민이 국내외 팬들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로코퀸’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독특한 캐릭터 소화력은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의 성공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연 3인방. / KBS joy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8/image-107f1ca1-3e55-4989-8ebe-7adbb1979930.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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