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옥씨부인전’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화제성으로 톱을 찍었다는 드라마가 있다.
그 드라마는 바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다. ‘스터디그룹’이 뜻밖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티빙 1위를 휩쓸고 있다.
6일 티빙에 따르면 ‘스터디그룹’은 2주 차 공개와 동시에 티빙 주간 신규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플랫폼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터디그룹’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만 뛰어난 주인공 윤가민(황민현)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성공고라는 배경 속에서 주인공과 친구들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고 겪게 되는 여러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공부와 싸움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3, 4화에서는 윤가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터디그룹 멤버들을 모으는 데 성공하며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그는 스터디그룹 완전체를 구성하며 교류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목적지인 만일고가 아닌 만익고로 잘못 도착하면서 새로운 사건이 예고됐다. 이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은 스터디그룹 멤버들이 새롭게 얻은 그룹실에 입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던 순간도 잠시, 현실은 거미줄과 먼지로 뒤덮인 열악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를 둘러보는 윤가민 눈빛에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가득 찼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룹실에 찾아온 위기가 암시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윤가민이 분노에 찬 얼굴로 상대를 응시하는 모습과 이를 만류하는 김세현(이종현), 긴장한 이지우(신수현)와 최희원(윤상정) 표정은 다가올 사건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제작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룹실에 입성한 윤가민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다. 더 거세진 스터디그룹 방해 세력에 맞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면서 “또 윤가민이 만익고에서 마주할 사건 역시 스펙터클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터디그룹’은 유쾌한 전개와 함께 곳곳에 배치된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져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6화를 통해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스터디그룹’이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이야기가 얼마나 더 큰 반향을 일으킬지 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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