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겸 모델 유혜원이 찐 사랑을 찾고 있다.
지난 5일 방영한 Mnet 짝짓기 예능 ‘커플펠리스2’에는 유혜원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현재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셋이서 살고 있다는 유혜원. 그는 “아빠가 안 계셔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혜원은 “살면서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를 많이 만나왔다. 이제는 평범한 연애를 하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라며 “평생 바쁘게 일 해와서 상대방에 정말 든든한 배우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유혜원은 결혼 조건은 무엇일까?
유혜원은 “가족을 지원하는 나에게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렸을 적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슬픈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만큼 지금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라며 본인의 결혼 조건을 밝혔다.
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인 유혜원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총 3번의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8년 대만 매체가 두 사람이 네덜란드의 한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2020년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으며 승리는 버닝썬 파문 후였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당시 승리 차 뒷좌석에 유혜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개인사로 알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그 뒤 유혜원은 농구 선수 허웅과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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